12월 여수 문어 낚시 쭈꾸미 낚시 시즌 아니네..

올해 두번째 문어 선상 낚시 겸 쭈꾸미 선상 낚시를 다녀왔습니다? 갑오징어는 손님으로 기대!
12월에 왠 쭈꾸미 낚시냐? 문어 낚시냐? 갑오징어 낚시냐?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저 역시도 그리 생각 했지만 나오긴?합니다

국동항

6시 국동항 생활낚시 선사인 새시대호를 타고 출발합니다
유명한 선사는 아닌듯 하지만 갈치낚시 타이라바등 여수에서 생활낚시 위주로 하는 선사 같습니다
이미 이름있는 곳은 한두달전 예약이 끝이라 급하게 예약

 

화태대교

국동항에서 한시간 가량 달려 화태대교 아래서 시작해봅니다
가장 대표적이 포인트인거 같은데 저는 입질이 없어요

11시가 다 되어가도록 저는 입질이 없네요
이시간 장원은 3마리 정도 였던거 같구요

입질이 옵니다 쑥 뽑아보는데 쭈꾸미인가?
했는데 이름 모를 무섭게 생긴 생선이..
지느러미 모양을 보니 쏘이면 조상님 뵙고 와야 할것 같네요. 다시 입수해라

오후에 잠시 피딩 문어 2마리 쭈1마리..
이날장원은 10마리 미만인것 같고 확실히 시즌이 지났습니다

12월 여수 돌문어 사이즈 자체도 7월의 사이즈보다 크지도 않고 비슷비슷..
후반 시즌에는 씨알이라더니 역시 여수는 마리수가 아니면 의미 없는 곳인것 같습니다

격포항 군산 돌문어 선상에 비하면 안되겠지만 너무 잘은 씨알이네요

결론
여수 사시는 분 아니시면 비싼 시간과 기름값 기타비용 들여가면 원정 문어선상 갑오징어선상 쭈꾸미선상 할 가치는 없어 보입니다
마릿수 씨알 모두 격포항 군산 돌문어보다 못합니다
그냥 격포항이나 군산 비응항에서 나가는 문어출조 선사 타세요
거기 한마리가 여기 10마리보다 낫습니다

여수 돌산항 인근 숙소가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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