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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개고기 식용 찬반에 대해서..

by 방마바양 2018.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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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날이라 뻘글 하나 투척. 
편의상 높이지 않고 써내려가겠습니다

먼저 필자는 굳이 나누자면 개고기를 먹는 축에 속한다라고 전재를 깔고 이야기 하겠다
유명한집을 찾아가서 먹지도 않고 복날이라서 먹으러 가지도 않고 나보다 연배 있는 분들이 먹으러 가자 하면 거절하지 못하고 가는 정도이다.

올해는 한번도 안먹었고 작년에 1번 먹은거 같은 기억이 있다

개고기 식용은 예전부터 반대하는 성향이 있었고 근래에 애완견을 키우는 애견인들이 더욱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 더더욱 개고기 식용에 대한 반대의 목소리가 더욱 커지는 상황이다.

근데 왜 반대하는건지에 대해 반대론자에게 물어보면 이해 할 만한 답변은 없다
그냥 애견은 오랜기간 사람의 가장 가까운 동물이고 친구이자 가족이랜다.
감정에 호소해서는 이성적인 대화가 되지 않는건 당연지사

기껏해봐야 유통구조에 대한 이야기인데 유통구조를 이야기 할정도면 최소 근본적으로 식용견에 대해 반대하는 사람은 아니니 제외한다

난 그냥 개도 동물 소도 동물 닭도 동물이다
귀엽다고 해도 그냥 귀여운동물. 순하다고 해도 그냥 순한 동물  딱 그정도의 시선이다

일 예로 업살녹을 아는가?
업진살 살살 녹는다
이중성에 말이 안나온다

까고 이야기 해보자
한국 일인당 연간 닭고기 소비량이 약 17~8kg을 왔다 갔다 하는데 이정도면 치킨 17~20마리에 해당하는 양이다. 어마 어마하다
닭의 수명은 어떠한가 10~13년의 생을 가진 동물이나 A4용지 하나의 공간에서 35일정도의 생만 살다 도축된다
개식용 반대자들에게 묻고싶다
닭은 생이 너무 가련 하지는 않은가?

닭은 닭대가리라 감정이 없고 멍청해서 개와 다르다 생각하는가?

자 그럼 개보다 높은 IQ를 가진 돼지는 어떠할까?
15년정도의 수명으로 개와 비슷한 수명을 가지나 6개월 생만 살다 도축된다.
개식용 반대자들에게 묻고싶다
개보다 똑똑한 돼지의 생이 너무 가련하지 않은가?

정녕 개와 나머지 동물들의 생명의 무게가 다른가?
다르다면 왜 어떤 부분이 개는 특별해서 생명의 무게가 다를것일까?
왜 개만 특별 대우를 받으며 식용하는 사람들은 욕을 먹는 것일까?

개도살 방법이 잔인하다?
세상에 잔인하지 않은 도살이 어디 있는가?
그 기준은 도대체 어디에 있는 것이며 그게 과연 나쁜 것일까?
차라리 먹기 위해 도살되는건 괜찮은거 아닐까?

장농을 열어보라 구스다운, 덕다운 한개씩은 있을거다
우리가 입는 겨울패딩을 만들기 위해서 오리와 거위는 산채로 털이 뽑힌다.
특히나 롱패딩이 아주 유행이라지..작년 겨울 아주 잘입고 다녔을거다

각설하고..
어차피 개식용문화는 수년 내에 한국에서 사라질 식문화인데 먹는걸로 타인을 비방하는 행위는 하지 않는게 옳은 행동이 아닐까?

Vegetable이 육식을 반대하는 운동을 한다면 개인의 사상이라 이해를 할수 있으나 유독 개의 식용만 반대한다면 위와 같은 이유로 생때라고 밖에 생각이 되지 않는다.

마무리 하면서 한가지 덧붙이자면..
억압 할 수록 하고 싶은게 사람 심리고 빠가 까를 만든다고 불필요한 논쟁 자체도 만들 필요는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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