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락 루어 로드 추천 튜블러 VS 솔리드 차이

겨울 루어의 꽃 볼락 루어 시즌이 다가 왔습니다.

항상 이맘때가 되면 낚시 커뮤니티가 볼락 로드 추천 해달라는 글이 많이 올라오고

그 글들을 보면 초리대 팁 종류를 튜블러, 솔리드 추천 하는 사람들이 다 다릅니다.

다들 낚시 하는 환경이 다르니 다 다를수 밖에 없고 오늘은 제가 생각 하는 초리대 타입별 차이점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솔리드의 경우 속이 꽉찬 초리팁, 튜블러는 속이 비어있는 초리팁 어학 사전에서 두 단어를 검색하면 비어잇고 꽉차고의 차이를 알수 있습니다

구조까지 알필요는 없고 필드에서 어떤 차이가 있는지 이야기 해볼께요

※ 솔리드팁

- 장점 : 낭창한 초리탓에 리트리버만 해도 나도 모르는새 자동으로 후킹이 되어 있고 손맛이 지린다.

비교적 가벼운 지그를 캐스팅시 비거리가 튜블러 보다는 잘나온다.

볼락 외 호래기, 갈치등의 낚시에도 범용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 가장 큰 장점

- 단점 : 낭창한 초리탓에 무거운 지그캐스팅이 불가하고 대물이 물었을때 제압이 어렵다.

(아구공 대신 볼링공을 던졌을때 차이 정도로 이해하자)

자동 후킹 되는 탓에 후킹하는 재미가 없다.

- 누구에게 추천? : 방파제가 주 필드이신 생활낚시 위주의 조사님들께 솔리드 팁을 추천한다.

방파제의 볼락은 사이즈도 작을 뿐더러 그다리 원거리에 군집하지도 않기 때문이다.

또한 볼락 외에 가벼운 지그를 사용하는 어종까지 로드 하나로 운용이 가능하다.

※ 튜블러팁

- 장점 : 텅 하는 입질이 느껴질 정도로 감도가 좋고 후킹하는 재미가 있다

캐스팅 볼을 사용할수 있어 장거리 투척이 가능이 가능하여 수초나 여를 넘겨 칠수 있다

대물이라 불리는 사이즈의 볼락 제압이 용이하다.

- 단점 : 캐스팅볼 없이 가벼운 지그 캐스팅시 비거리가 잘 안나온다.

볼락외 다른 대상어를 위한 로드로 활용이 어렵다

- 누구에게 추천? : 종선을 타고 갯바위를 타시는 분들이나 방파제 테트라를 잘타시는 분들에게 추천한다

그리고 다소 대물을 노리는 조사님 포함하여 말이다.

개인적으로는 볼락로드는 솔리드타입의 로드를 추천한다

비슷한 시즌의 호래기로드로도 활용이 가능하고 풀치로드로도 적합한 범용대로 활용 할수 있다

물론 후킹하는 재미가 없는 운빨 낚시라고 한다면 할말이 없지만 말이다

방콕하는 마음만은 바깥 양반 데이로그